CCFM의 MD가 팔리는 상품 만드는 방식
MD라고 하면 단순하게 좋은 상품을 골라서
올리는 사람이라 생각하고 있으셨나요?
이번엔 퍼포먼스 마케터, 콘텐츠 디자이너편에 이어
직접 상품을 기획하고 판매까지 책임지는 유통 사업부의 MD를 만나,
상품이 실제 어떻게 기획되고 팔리는지 들어봤습니다!
3개월 만에 고객사 매출을 세 배 가까이 끌어올린 이야기부터,
기획한 선물 세트가 초도 물량 완판으로 이어진 과정까지,
현장에서 나온 생생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Q1.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CCFM 유통 사업부
기획팀 PM 호은지입니다."
제 업무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어요.
첫 번째는 자사 이커머스 채널 운영
카카오 선물하기, 쿠팡, 스마트스토어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서
경쟁력 있는 상품을 판매하고, 시장 분석부터 마케팅까지 전 과정을 맡고 있어요.
두 번째는 쿠팡 구독 서비스예요.
쿠팡에서 매출이 잘 나오지 않는 고객사에게 컨설팅부터
실제 운영까지, 말 그대로 올인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상품 기획과 제조사 협업을 바탕으로
신제품 개발부터 유통 운영까지 전반적인 업무를 맡고 있어요!
Q2. 유통 사업부 MD의 하루는
어떻게 흘러가나요?
"저는 오전에는 기획 업무를 중심으로 일하는 편이에요."
상품 런칭 일정에 필요한 업무를 팔로업하거나 시장 조사를 하면서
목표 고객, 가격대, USP를 정리하고 패키지나 상세페이지를 기획해요.
그리고 분석을 바탕으로 고객사별 광고 수정안과
운영 전략을 세우면서 하루가 마무리됩니다!
이런 일은 집중력이 필요해서
머리가 가장 맑은 아침 시간에 하려고 해요ㅎㅎ
오후에는 커뮤니케이션 중심의 업무를 주로 해요.
개인적으로는 점심 이후에 조금 더 여유 있게 소통이 되는 것 같거든요!
추가로 매출을 올리기 위한 프로모션 기획, 채널별 일정 정리,
마케팅 수단 체크 등을 진행해요.
쿠팡 구독을 희망하는 신규 고객사의 계정 진단과 유선 미팅도 하구요!
그래서 제조사와의 단가 협의나 MOQ 조율, 제품 스펙 조정,
납품하는 플랫폼 담당자와의 소통은 가급적 오후에 진행해요.
다만 당일 입고나 물류 이슈처럼 바로 확인이 필요한 건은
예외적으로 오전에 먼저 소통하고 있어요!
Q3. 일하면서 가장 보람을
느낀 순간은 언제였나요?
"제가 기획한 상품이 실제로
잘 팔리고 고객 반응이 좋을 때요!"
최근 마켓컬리와 카카오 선물하기에 경기떡집 3단 선물 세트를 런칭한 적이 있어요.
시장 조사를 해보니 떡은 대부분 선물용으로 구매하시더라고요.
그런데 기존 상품들은 크기가 큰 직사각형 세트로, 구성이 거의 비슷했어요.
그래서 저희는 3단 도시락 형태의 선물 세트를 기획했어요.
층마다 다른 떡을 넣어서 보는 재미도 있고, 크기도 부담스럽지 않아서
명절뿐 아니라 다양한 기념일에도 선물할 수 있게 구상했죠.
그렇게 가격대와 패키지를 기획해서 올해 2월에 판매를 시작했는데,
초도 물량이 완판되고 바로 추가 발주가 들어왔을 때 정말 뿌듯했어요.
후기에서 「시댁 선물로 구매했다」 같은 반응을 볼 때도,
저희가 기획한 의도가 고객 니즈와 잘 맞았구나 싶어서 기억에 남아요!
Q4. 이 일에서 가장 힘든 부분은 무엇인가요?
"상품 시장은 트렌드 변화가 빨라서,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을 때가 많은 것이요!"
기획 단계에서 세운 계획이 예상과 다르게
흘러가는 경우가 생각보다 정말 빈번하게 발생해요.
그래서 처음부터 한 방향에만 집중하기보다,
시장 반응을 보면서 유연하게 방향을 조정하려고 해요.
빠르게 상황을 파악하고 대응하는 과정 자체도
기획 업무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해요!
Q5. 유통 사업부 MD에게
꼭 필요한 역량은 무엇인가요?
"상품 기획 직무라서, 시장 데이터로
상품을 판단하는 능력이 가장 중요해요."
검색량, 판매가, 경쟁 상품 구성 같은 시장 데이터를 보고
실제로 팔릴 가능성이 있는 상품인지 판단할 수 있어야 해요.
제조사와 협업이 많다 보니 원가 구조나 MOQ,
생산 방식 같은 제조 관련 이해도 필요해요.
소프트 스킬은 조율하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이에요.
제조사, 물류, 디자인, 플랫폼 담당자 등 여러 파트와 함께 일하기 때문에
각자의 입장을 이해하면서 현실적인 대안을 찾아야 하거든요.
그래서 저는 항상 「내가 원하는 것」보다
「모두가 실행 가능한 방향」을 중심으로 소통하려고 노력해요!
Q6. 유통 사업부는 어떤 분위기인가요?
"기획팀은 자율적으로 일하면서도
서로 피드백을 많이 주고받는 분위기예요."
각자 담당 상품이나 프로젝트는 있지만,
신제품 아이디어나 상품 방향은 팀원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눠요.
그래서 혼자 기획한다는 느낌보다,같이 상품을 만들어간다는 느낌이 강한 팀이에요. 🤗
두 분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유통 사업부 MD의 일은
좋은 상품을 고르는 데서 끝나지 않고, 왜 이 상품이 필요한지부터
어떻게 팔리게 만들지까지 끝까지 책임지는 일이라는 걸 알 수 있어요.
이처럼 CCFM 유통 사업부는
오늘도 시장을 읽고, 상품을 만들고,
함께 매출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MD의 더욱 자세한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다음 직터뷰에서도 CCFM 실무자들의
또 다른 하루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