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FM 마케팅]소규모 예산으로 시작해 CTR 7%, 예산 증액까지 이어진 GFA 성공 사례
오늘은 CCFM 마케팅사업부의 박세리 마케터님을 만나, 2년간 다양한 브랜드를 맡으며 쌓아온 네이버 GFA 실전 운영 노하우를 들어봤습니다.
특히 이번 인터뷰에서는 “예산이 적어도 성과를 낼 수 있을까?” 고민하는 브랜드라면 꼭 참고할 만한 이야기를 담았는데요.
첫날 일 예산 30만 원으로 시작해, 이틀째 100만 원으로 증액하고 2주 뒤엔 300만 원까지 확대할 정도로 빠르게 성과를 냈던 실제 사례까지 함께 전해드립니다!
Q1. 간단한 자기소개와 현재 맡고 있는 역할을 말씀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CCFM 입사 2년 차 마케터 박세리입니다.
저희 팀에서는 주로 뷰티 업종 광고를 담당하고 있고요. GFA, 메타, 구글, 카카오모먼트, 타블라 등 대부분의 주요 매체를 직접 다뤄본 경험이 있습니다.
Q2. 여러 매체를 운영해보셨는데, GFA는 어떤 점이 가장 다르다고 느끼시나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GFA가 가장 까다로운 매체 같아요.
타깃과 지면을 다양하게 빠르게 테스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그만큼 성과가 실시간으로 변하기 때문에, 성과 좋은 소재는 바로 유지하고 비효율은 바로 오프해야 돼요.
실시간 입찰 구조 때문에 업무 외 시간에도 모니터링을 해야 할 때가 많을 정도로 피로도가 크고요.
그런데 이런 점이 저희에게 광고주들이 GFA를 맡기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Q3. GFA 캠페인 전략을 세울 때, 세리님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은 무엇인가요?
저는 안 나오는 그룹을 빠르게 정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1번 그룹과 2번 그룹이 있을 때, 둘 다 예산 1만 원을 썼는데 CTR이0.5% vs 1.5%라면, 1.5% 그룹에 예산을 몰아주고 0.5% 그룹은 즉시 정리해요.
한정된 예산 안에서 돈을 효율적으로 쓰는 게 가장 중요하니까요.
Q4. 소재 ON/OFF를 판단할 때 기준이나 기간은 어떻게 정하시나요?
저희 내부 기준은 노출 1,000회 이상, 예산 1만 원 이상 집행 시 CTR 1% 미만이면 오프예요.
다만 절대적인 건 아니고, CTR이 낮더라도 장바구니 전환이 많으면 유지하기도 합니다.하나의 지표만 보는 게 아니라 CTR·전환율·장바구니 데이터를 함께 보고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게 중요합니다!
Q5. 예산은 보통 어느 정도로 잡고 시작하시나요?
모든 매체에 공통적으로 일 예산 30~50만 원 정도를 권장하지만, GFA는 특히 타깃 세분화가 많아서 예산이 많을수록 유리한 구조예요.
“스킨 로션” 을 예시로 든다면, 뷰티, 여성 화장품, 페이셜 케어, 스킨케어 등으로 타깃을 세분화할 수 있거든요.
테스트해야 할 타깃이 많을수록 빠르게 예산을 쓰며 데이터를 확보해야 합니다.
테스트를 통해 효율이 검증되면, 성과 데이터를 근거로 조금씩 예산을 키워가는 방향으로 운영합니다.
Q6. 예산이 적은 상황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효율을 내시나요?
예산 증액은 광고주가 결정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저희는 늘 ‘지금 있는 예산 안에서 효율을 내는 방법’을 먼저 찾는 편인데요.
특히 소규모 브랜드의 경우 예산이 한정된 경우가 많아, 그럴 때는 그동안의 운영 데이터와 경험을 바탕으로“이 업종이라면 이 타깃과 이 지면에서 성과가 날 것 같다”는 가설을 세웁니다.
그리고 그렇게 효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타깃×지면 조합만 선별해 집중적으로 테스트하고요.
Q7. 실제로 그렇게 성공했던 사례가 있을까요?
있습니다! GFA에 숏폼 지면이 막 도입됐던 시기, 한 뷰티 L사 클렌저 제품 광고를 진행한 적이 있는데요.
첫날엔 일 예산 30만 원으로 테스트를 시작했는데, 저희가 제작한 영상 소재가 CTR 7%까지 터졌습니다. (평균은 보통 1% 정도거든요.)
성과를 바로 확인하고 이틀째는 예산을 100만 원으로 증액, 2주 뒤엔 300만 원까지 확대했습니다.
단순히 광고 수치만 본 게 아니라 상세페이지 구성, 리뷰 배치, 섹션 순서까지 함께 점검했어요. “이 섹션을 이렇게 바꾸면 전환율이 개선될 것 같다”는 식의 즉각적인 피드백도 성과에 큰 도움이 되었구요.
이런 세밀한 제안과 커뮤니케이션 덕분에 광고주분이 저희를 신뢰해 주셨고, 자연스럽게 예산 증액까지 이어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지금도 그 브랜드와는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이어가며 꾸준히 캠페인을 함께 성장시키고 있습니다.
Q8. 광고주에게 제안한 전략이 실제 성과로 이어진 사례가 또 있을까요?
최근 한 뷰티 브랜드가 네이버 스토어만 운영하다가 처음으로 자사몰을 오픈하면서 메타 광고를 맡기신 적이 있었어요.
완전 신규 계정이라 지출 한도가 풀리는 데도 시간이 걸렸고, 초반에는 매출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시작했는데요.
페이지를 살펴보니 리뷰 섹션이 비어 있어서 전환에 병목이 생길 가능성이 보였어요.
그래서 상세페이지 상단에 리뷰 탭을 추가하고, 리뷰 콘텐츠를 보강하는 전략을 제안드렸습니다.
이후 계정이 점차 안정화되고, 지출 한도도 풀리기 시작했는데요.
광고 효율도 빠르게 올라, ROAS는 0%대에서 약 180%까지 회복했고 지출 규모 한 달 만에 월 지출 7천~8천만 원대까지 확장 가능한 수준으로 성장했습니다.
사실 아주 높은 ROAS는 아니지만, 광고 시작 당시 전혀 효율이 없던 브랜드가 한 달 만에 성장한 사례였기에 의미 있었어요.
Q9. 뷰티 브랜드를 운영할 때, 매체별 예산 비중은 어떻게 두시나요?
제품의 주요 고객층에 따라 다릅니다.
40~60대가 중심이면 GFA, 20~30대라면 메타 중심으로 운영합니다.
요즘은 메타에서도 중장년층 반응이 좋아서, 성과가 나는 쪽으로 유연하게 비중을 조정하고 있어요.
Q10. GFA는 소재 반려가 잦은데, 뷰티 브랜드에서는 어떻게 대응하시나요?
저는 AI 생성 이미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합니다.
예를 들어 ‘예쁜 여성의 애프터 컷’만 사용하거나, 서로 다른 인물의 이미지를 조합해 자연스러운 개선 느낌만 주는 구조로 만드는데요.
또 카피에서는 “삭제, 녹는다” 같은 직관적인 단어를 사용해 더 강한 인상을 주되, 검수 기준엔 걸리지 않도록 조정합니다.
Q11. 신규 브랜드가 GFA를 시작할 때 반드시 확보해야 하는 데이터는 무엇일까요?
저는 리뷰 데이터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광고 소재가 좋아도 리뷰가 없으면 신뢰로 이어지지 않아요.
그래서 광고를 시작하기 전,리뷰가 부족하다면 GPT나 미드저니로 직접 리뷰·이미지를 생성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운영 중에 반응이 좋은 키워드가 생기면 “그 소구점을 리뷰에 추가해서 반영하는 것이 좋겠다”고 제안드리기도 합니다!
작은 예산으로 시작하더라도, 터지는 소재를 즉시 캐치하고 빠르게 증액하며 성과를 만든 박세리 마케터의 운영 방식은 GFA의 본질을 가장 잘 보여줍니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즉시 대응하며,
광고주의 브랜드를 내 브랜드처럼 고민하고 개선하는
그것이 바로 CCFM이 성장하는 방식이자,
오늘 박세리 마케터가 전해준 핵심 전략이었습니다.
다음 콘텐츠에서도 GFA 관련 실무자들의 인사이트를 담은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