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환만 돌리면 왜 안 될까? 메타 트래픽 캠페인이 필요한 진짜 이유
“전환 캠페인만 돌리면 되는 거 아닌가요?”
“트래픽 캠페인은 구매가 안 나오던데 굳이 해야 하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트래픽 캠페인이 필요한 상황이 분명히 있습니다.
특히 신규 계정, DB 업종, 초기 예산이 적은 브랜드는 트래픽 운영 여부만으로도 3개월 뒤 성과가 완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제 트래픽 캠페인이 왜 중요한지, 어떤 상황에서 반드시 필요한지 순서대로 설명드릴게요!
1. 트래픽 캠페인을 왜 돌려야 할까요?
핵심은 “머신러닝이 학습할 기회를 확보하는 것”입니다
트래픽 캠페인은 웹사이트로 방문자를 데려오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겉으로 보기엔 전환이 없어 비효율적인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전환 캠페인이 효율적으로 작동하기 위한 '학습 데이터'를 채워주는 역할을 합니다.
광고 시스템이 전환을 잘 만들려면, 다음과 같은 정보를 학습해야 하는데요.
▶ 어떤 사람이 오랫동안 머물렀는지 ▶ 어떤 행동 패턴이 전환과 연결되는지 ▶ 어떤 유저가 관심을 보였는지 |
이걸 학습하려면 충분한 유입량이 먼저 필요합니다.
이 역할을 트래픽 캠페인이 담당하는 거죠.
유입 확보 → 행동 데이터 축적 → 전환 캠페인 효율 증가와 같은 흐름이 트래픽 캠페인의 본질이라 할 수 있습니다.
2. 트래픽 캠페인, 이럴 때 돌려야 합니다.
1) 브랜드 인지도가 없거나, 완전 신규 광고 계정일 때
초기에는 노출과 방문 확보가 핵심이기 때문에, 트래픽 캠페인을 활용해 많은 사용자에게 브랜드를 보여주는 방식이 적합합니다.
특히 완전 신규 계정으로 픽셀 모수가 0인 상태에서는 전환 캠페인만으로 성과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트래픽 캠페인으로 기초 데이터를 먼저 쌓고, 이후 전환 캠페인으로 전환하는 흐름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2) DB 업종이라면 사실상 필수
상담, 문의, 예약, 투어 신청 등 DB 기반 업종은 구매처럼 빠르게 전환이 쌓이지 않습니다.
DB업종이라면은 광고를 할 때 “우리 업종이 찾고있는 고객을 상담단계까지 데려올 수 있는가”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실무에서는 대부분 이런 흐름을 사용합니다.
트래픽으로 관심 있는 유저 패턴 확보 → 전환 캠페인으로 상담 유도
트래픽이 당장 상담을 만들지 않더라도, 뒤에서 전환 비용을 낮춰주는 핵심 기반이 됩니다.
3) SEO(블로그·랜딩페이지) 유입 강화가 필요할 때
추가로 방문자수와 체류시간이 늘수록 검색 노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블로그·랜딩페이지 SEO 강화를 위해서도 트래픽 캠페인을 돌리는 것이 좋습니다.
3. 그렇다고 트래픽만 돌리면 안 됩니다.
그렇다고 트래픽만 계속 돌리는 것이 정답은 아닙니다.
트래픽 캠페인은 특성상 구매 의도가 낮은 사용자의 유입이 함께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유입 수치는 높아도 전환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이렇게 모인 낮은 의도의 트래픽은 후속 리타겟팅 캠페인의 성과도 떨어뜨립니다.
전환 가능성이 낮은 사용자에게 다시 예산을 쓰게 되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실무에서는 트래픽의 장점과 단점을 함께 고려해 트래픽 캠페인과 전환 캠페인을 병행해 운영합니다.
즉 트래픽으로 기반을 만들고 → 전환 캠페인으로 매출을 만든다
이 흐름이 가장 안정적으로 성과를 만드는 운영 방식이며, 신규 계정이나 인지도가 낮은 브랜드에서는 특히 효과적인 구조입니다.
결론적으로 트래픽 캠페인은 “전환을 직접 만드는 캠페인"보다는 전환이 잘 발생하도록 환경을 만들어주는 캠페인입니다.
초기 2주 동안 트래픽 캠페인을 어떻게 설계하느냐가, 그 이후 2~3개월의 전환 효율을 결정합니다.
초기에 충분한 노출과 방문 데이터를 확보해두는 과정이 향후 전환 성과를 안정적으로 끌어올리는 가장 중요한 기반이 될 수 있습니다!